2024-03-28 18:09 (목)
서울시, 추석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운행 확대
상태바
서울시, 추석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운행 확대
  • 서인경
  • 승인 2019.09.08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예보 표출화면(서울시 제공)
교통예보 표출화면(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가 오는 13~14일까지 추석 성묘객을 위해 용미리(774번)·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시내버스노선의 운행 횟수를 늘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15일까지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도 운행횟수를 하루 평균 1166회씩 늘리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만차 기준으로 하루 수송가능 인원이 13만 명에 달할 예정이다.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오는 11일~15일까지 오전 7시~익일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아울러,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지역은 단속을 완화한다.

한편, 이달 한 달 동안 대중교통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시설물 집중 점검도 실시 중이다.

교통공사에서는 연휴 전날 시민들의 퇴근길 및 연휴 마지막날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귀성길을 돕고자 오는 11·15일 각각 오후 4시~밤 8시까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지하철역 4곳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평소보다 두 배로 투입·운영한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로 하면 된다.

황보연 시 도시교통실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를 나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빈틈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중교통과 도로소통 예보를 이용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