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제12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이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치매선도대학, 기억키움봉사자와 함께 보건소, ktx역 등 치매 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사회적 가족 만들기 개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치매극복의 날 홍보 캠페인 △치매카페 ‘우수작품·우수사례 전시회’ △치매극복 체험 홍보관 운영 △찾아가는 치매서포터즈 교육 등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예방 관련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이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