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오거돈 시장(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체육계인사, 선수 및 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 부산대표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진다.
결단식은 김동준 총감독(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국체전 참가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선수단의 강화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및 기념품 전달, 필승결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선수대표 선서는 체육회 소속 서준배 선수(검도팀)와 부산시청 소속 송세라(여) 선수(펜싱팀)가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0회를 맞는 전국체전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에서 총 47개 종목(정식 45개, 시범 2개) 3만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시체육회는 선수 1136명과 임원 382명 등 모두 1518명이 참가, 종합득점 3만5000점으로 종합순위 7위 달성을 목표로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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