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연균)은 오는 1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북부 안전뮤지컬 공연’ 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사업은 안전과 예술을 융합한 것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인성, 예술성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초등학교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구를 사랑하는 안전 왕자의 친구들이 펼치는 총 3장의 이야기로 제1장에서는 ‘지구별에 지진이 일어났다’, 제2장에서는 ‘긴장되는 안전맨과 사고맨의 한판 승부’, 제3장에서는 ‘지진이 다시 발생하다’란 주제로 공연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부담하며, 공연에 필요한 무대장비도 공연 전 해당 학교에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연균 교육장은 “이 공연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간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초등학교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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