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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명절 시내버스 교통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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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명절 시내버스 교통 종합대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9.09.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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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립묘지를 찾는 시민들의 편안한 성묘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와 주차, 교통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우선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로 성묘객들을 맞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묘역 청소와 벌초, 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등을 마무리하고 영락공원 제1·2추모관에 임시분향소 44곳을 추가 설치한다.

또한, 연휴기간 성묘객들을 위한 안내소를 운영하고 4개반 44명으로 상황근무반을 편성한다.

오는 11일 오후 2시에는 영락공원 내 유택동산에서 합동추모제를 열고 13일 추석 당일만 화장로 가동을 쉰다.

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12~15일까지 성묘객 14만여 명이 시립망월묘지와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보고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지원15, 용전86, 518번 등 3개 노선에 시내버스 30대 172회를 증회 운행한다.

아울러, 임시주차장 등을 포함한 영락공원 1241개면과 망월묘지공원 1030개면 등 총 2271개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묘지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묘지 내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차량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현장에 경찰과 관계 직원,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을 배치해 차량질서 유지에도 나설 예정이다.

류미수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추석 당일에 가장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석 연휴에 시립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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