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 예산 21억원을 투입해 방범용CCTV 314개소 491대를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법을 활용해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2697대(1616개소)의 방범용CCTV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 및 운영하고 있으며, 총 12명의 관제요원이 생활방범 2258대, 어린이보호 253대, 공원방범 136대를 365일 24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토록 하고 있다.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시 곳곳에 설치된 방범용CCTV로 촬영된 영상은 경찰 등 열람 신청인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용의자를 쉽게 추적하고 검거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절도, 성추행 등 각종 사건관련 영상자료 645건을 이천경찰서 등에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제공했다.
이천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사고 발생 시 증거 자료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그 중심에 방범용CCTV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안전행복도시 이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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