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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안성시 태풍 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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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안성시 태풍 피해 현장 방문
  • 윤태영
  • 승인 2019.09.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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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태풍 피해현장 방문 모습(사진=안성시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 태풍 피해현장 방문 모습(사진=안성시 제공)

[안성=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안성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일죽면 일대 농가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과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우석제 안성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 1부지사가 동행했으며,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으로부터 피해 설명이 이어졌다.

이 총리는 출하를 얼마 앞두지 않은 과수 농가 피해 농민에게 위로를 건네고 추석 전까지 보험사 피해 조사를 마무리해, 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현장인 일죽면의 배 농가는 주로 신고, 신화, 만풍 등을 재배해 왔으며, 이번 태풍으로 전체 2.7㏊ 규모의 30%가 피해를 입었고, 다른 농가에서는 0.7㏊의 비닐하우스 15동 가운데 11동이 태풍으로 파손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총리는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에 농협 직원 80여명과 함께 복구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석제 시장은 “배는 안성시에서 벼 다음으로 많은 농가에서 재배 중으로, 농가들의 피해 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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