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이달부터 수학여행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강원도내 최초로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수학여행단이 소속된 학교에서 50일 전에 신청하면 이용하는 숙박(민박)시설, 음식점, 체험 시설물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 시설을 시와 유관기관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해당 학교로 통보하여 수학여행단 및 학부모들에게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한 수행여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 제도의 도입으로 강릉을 찾는 수학여행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수학여행 명소로 만들어 ‘안전’과 ‘관광’이 공존하는 ‘안전한 관광도시 강릉’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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