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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18개 시·군서 가을 여행주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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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18개 시·군서 가을 여행주간 시행
  • 서인경
  • 승인 2019.09.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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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여름철 휴가여행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분산시키고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연휴 시작일인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가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소에 개방하지 않던 관광지를 여행주간 동안 특별개방하는 차별성을 둬 여행객들의 실질적 방문동기를 유발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기간·취향에 따라 도 곳곳을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주간을 추진한다.

관광지, 음식점, 박물관 등 총 19곳을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고,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나 강릉 문화재 야행기간 중 개방하는 관광지는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은행 강릉본부의 경우 강릉문화재야행기간 동안만 개방하여 전국 최초의 야간개방 화폐전시실이 될 예정이다.

여행주간 기간 중 ▲원주시에서는 야간경관시설을 중심으로 한 원주 야경투어, 강원감영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 ▲태백시에서는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횡성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횡성 호수길 생태테마여행 등 총 6개의 특별이벤트가 실시된다.

아울러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2019양양송이축제’ 등 20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어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도에서는 ‘강원도 가보드래요 을매나즐겁게요’라는 주제로, 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가을 여행주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30세대 SNS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렌디하고 액티브 한 강원여행 ‘놀자투어’, 이색체험을 통한 당일치기 투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 가득한 강원여행 ‘보자투어’, 당일로 부족한 별 볼일 있는 특별한 하룻밤의 강원여행 ‘자자투어’ 등 총 3개의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홈페이지(www.gangwon.to/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해당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시·군과 협력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여행주간 특별이벤트와 할인 인센티브를 알리고,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첨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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