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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네 주차난 해소하는 스마트한 공유경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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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네 주차난 해소하는 스마트한 공유경제 추진
  • 허지영
  • 승인 2019.09.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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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극심한 주·정차난 해소 및 공유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주거지전용 주차장 공유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휴 시간대 주거지전용 주차장 공유를 통해 도시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유경제 모델로, 시가 구·군을 비롯해 주차장 공유기업 등과 함께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연제구는 지난달 14일 16개 구·군 중 가장 먼저 주차장 공유기업인 ㈜모두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한 금정구에 이어 동구, 남구도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으며 중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사하구 및 수영구 등 다른 여러 자치구도 후보지 선정 등 사업추진을 검토 중에 있다.

시는 이달 내로 주차종합정보시스템 연계작업이 완료되면 전용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을 먼저 시작한 자치구에서 주거지전용 주차장 공유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시 전 자치구로 점차 확대 시행하고,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위해 홍보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주거지전용 주차장 사업은 주차난 해소와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체감형 공유경제 모델로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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