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거주불명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총력
상태바
경북도, 거주불명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총력
  • 윤용찬
  • 승인 2019.09.1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동양뉴스] 윤용찬 기자=경북도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노인을 한 명이라도 더 발굴해 지원하고자 추석명절기간 가족과 친지들에게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소득하위 20%에 해당하는 노인에 대해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해 조기 시행됨에 따라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노인에 대한 발굴과 홍보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만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노인의 수는 해마다 증가추세로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길수록 소재 파악 및 생존여부 확인이 사실상 어려워 발굴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발굴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거주불명등록자 위주로 조사대상을 압축해 집중적인 조사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거주불명등록자의 특성을 고려해 추석명절기간에 취약계층 밀집지역, 유동인구 밀집지역,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 임시거주지 등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에 나선다.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조사대상은 만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중 거주불명등록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와 기초연금 지급 정지자가 그 대상이다.

또한 등록기간이 5년을 경과했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파악 가능성이 있다면 조사대상에 포함이 된다.

조사 발굴은 시군, 읍면동과 국민연금공단에서 합동으로 오는 18일~11월 15일까지 본인 및 가족 등을 통하여 연락이 되거나 거주지를 알게 된 경우 유선으로 안내하거나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족, 친지, 지인 등의 무리한 조사는 지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분노출을 기피하는 거주불명등록 노인 본인의 신분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상담 받을 수 있는 '신분 미노출 신청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주불명등록 노인이 반송용 우편(상담예약신청서)을 통해 상담을 예약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출장해 실태조사서와 신청서류를 징구해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게 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적으로 불우한 취약계층의 노인들을 위해 기초연금 수급대상자를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