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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맞이 식품안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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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석 맞이 식품안전 캠페인 전개
  • 강채은
  • 승인 2019.09.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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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1일 풍남문 광장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외식업협회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예방수칙 △음식문화개선 홍보 등 식중독 없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한 식품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추석 명절에는 남은 명절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일이 많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유해 세균이 많이 생길 수 있어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 섭취뿐 아니라, 사람간의 전파로도 확산될 수 있어 가족과 친지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명절 연휴기간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익혀먹기 △어패류는 익혀서 섭취하기 △깨끗한 물 사용하기 △세척과 소독하기 △올바르게 손 씻기 △양질의 식재료를 먹을 만큼 정량 구입하고, 조리계획에 따른 식재료 준비 △제수용 식품류는 위생적으로 가공·포장된 것 구매하기 △귀향길 명절음식 싸가지고 갈 경우 트렁크 등 서늘한 곳에 보관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대부분의 식중독은 손 씻기만 잘해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식중독 사고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위생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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