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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분야별 상황실 운영 등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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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분야별 상황실 운영 등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최남일
  • 승인 2019.09.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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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중심으로 재난(재해), 도로안전, 대중교통대책, 비상진료(방역), 환경오염, 청소, 상하수도 등 8개 분야 상황실에서 1일 85명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과 콜센터(1577-3900)를 운영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및 관내 주요시설 운영현황과 분야별 상황실 연결 등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명절기간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 점검·관리함으로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설치해 CCTV 상시 모니터링과 전광판, 승강장 BIT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안내하고 추석당일 추모객 수송을 위한 특별수송차량을 투입해 교통 편의를 도모한다.

또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도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긴급 도로보수 상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응급의료·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더불어 환자 비상진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요 도로변·하천·공한지에 적체된 쓰레기 수거·쓰레기 무단 투기 지도 단속 및 과대포장상품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명절기간 중 쓰레기수거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수거에 신속 대처한다.

이 외에도 연휴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비해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 폐수 무단 방류와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맑은물사업소는 상하수도 관련 시설물 및 펌프․전동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민원 발생 시 즉시 현장 확인 및 조치로 상하수도 민원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에 대한 문의는 상수도 콜센터(551-8582) 또는 하수도 콜센터(521-28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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