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0일 시내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충남옥외광고협회 아산시지부 회원, 수거보상제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향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음식점과 주류 업종이 밀집해 있는 신용화동 및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불법광고물 근절 피켓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가로수, 신호등, 전봇대, 한전패드 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있는 전단, 벽보,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을 직접 수거했다.
아울러 시민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전기 사용에 따른 안전 위험이 있는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등도 자진 정비하도록 행정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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