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춘천시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경기장 외 2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7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 종목은 육상과 수영,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사격 등 정식종목 22개와 태권도, 그라운드 골프, 파크골프 등 시범종목 3개로 총 25개 종목이다.
참가규모는 임원과 선수 7700여명이며 종목별로 우승, 준우승, 3위(공동 3위)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개막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50분부터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2군단 태권도시범과 ‘희극인 삼룡이’ 뮤지컬 갈라쇼, 가수 박상철과 정수라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도민 생활체전은 행복하고 활기찬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생활체육 참여의 장”이라며, “도민의 친목과 화합 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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