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지회장 박세평)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단순 시간 보내기식의 정적인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는 경로당에 사회복지사,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 등 관련 자격을 갖춘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건강, 여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회계, 회원관리 등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지도를 통해 회원 간의 마찰을 줄이고, 위생,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여 유익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22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2명의 행정전담인력을 선발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815-2121)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조 시장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경로당 이용 노인께서 건강하고 유일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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