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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민층 가스시설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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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민층 가스시설 지원 확대
  • 강채은
  • 승인 2019.09.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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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청 제공)

[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올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복지시설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내년까지 가스 사용세대의 LPG 가스 고무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을 설치하는 액화석유가스법으로 정한 의무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약 3200여 세대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193세대, 내년에는 약 15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총 4900세대의 가스시설 교체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대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170개소의 복지시설에 대해서도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서민층뿐만 아니라 경로당 등의 복지시설 이용자 등 다수의 시민들의 가스 시설 사용에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광순 에너지담당관은 “올해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복지시설까지 확대 추진 할 계획으로 내년 잔여세대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에너지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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