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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연휴 평온한 명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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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연휴 평온한 명절 유지
  • 오효진
  • 승인 2019.09.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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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추석연휴 동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예방치안을 위해 경찰 연인원 1만3018명(지역경찰 9955명, 교통 1812명, 형사·외사 621명, 상설중대 630명)을 투입하여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성묘 및 나들이객 증가로 빈집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택가에 대해 순찰 및 홍보를 실시하였고, 주요 다중운집 장소인 대형마트⋅터미널에 대해서도 형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치안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절도⋅폭력 등 5대 범죄는 39건 발생하였고, 전년 동기간 대비 1건 감소하여 비교적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

또한, 주요 도로 중 상습적으로 교통이 정체되는 구간에 대해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얌체운전 집중단속 등으로 신속하게 정체를 해소했으며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교통사고 발생은 37건(사망 0건, 부상 53명)으로 지난해 52건(사망 2명, 부상 108명)에 비해 15건(-28.8%)이나 줄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에 교통경찰과 의경·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301명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관리에 힘쓴 결과로 풀이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경찰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 결과로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했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적극적 경찰활동으로 사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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