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태백시가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1745원으로 동결‧지원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아동 1인당 1일 755원, 총 7248만원(9월∼12월) 추가 편성했다.
1인당 1일 급·간식 단가가 2500원 수준으로 지원됨에 따라 급·간식의 영양과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한 어린이집 급·간식비는 도내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며, “지역의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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