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종로구 '2019 종로복지박람회' 개최
상태바
종로구 '2019 종로복지박람회'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09.1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포스터=종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19 종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복지박람회’는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정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관내 복지기관과 서비스를 홍보하여 지역 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와 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주제로 ▲축하공연 ▲복지유공자 표창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되고, 구사회복지협의회와 관내 복지시설 등 총 23개 단체가 참여한다.

태권도 시범, 어린이 치어리딩, 할담비로 유명한 지병수 어르신의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기념식에서는 복지유공자 표창, 개회사 등이 진행되며 건국대학교 풍물연합회의 풍물놀이가 식후행사로 이어진다.

이날 구는 사회복지사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유공기관, 유공자 등 총 2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가족 ▲노인 ▲보건복지 ▲지역복지 등 6개 분야, 총 25개의 테마로 부스를 운영해 참여 복지기관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복지 분야에서는 종로장애인복지관의 점자 스티커 만들기, 마로니에 공동생활가정의 발달장애인 홍보책자 만들기, 비둘기보호작업장의 ‘우리다’ 블렌딩티 시음회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아동·청소년복지 분야에서는 참여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여성·가족복지 분야에서는 나자렛성가정공동체의 양초 만들기, 종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 분야의 전통 장 만들기, 어르신 고민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 ▲보건복지 분야의 우울증 정도 측정, 치매예방을 위한 OX퀴즈, 찾아가는 구강검진 ▲지역복지 분야의 희망액자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쪽방주민 공예작품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복지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복지가 활성화되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도시, 따뜻한 복지 도시 종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