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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화성지역화폐, 출시 5개월 만에 일반판매액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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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화성지역화폐, 출시 5개월 만에 일반판매액 100억원 돌파
  • 윤태영
  • 승인 2019.09.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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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화성지역화폐 카드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행복화성지역화폐 카드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화성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발행된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출시 5개월 만에 일반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일반 체크카트처럼 사용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으로 112억원이 발행되었으며, 일반 발행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 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 4월 지역화폐가 발행되었고, 7월부터 3개월 간 인센티브 추가적립 이벤트가 진행되어 출시 5개월 만에 일반발행 100억원을 달성(정책발행액 포함 총 160억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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