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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주요업무계획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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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내년 주요업무계획 준비 ‘착착’
  • 강종모
  • 승인 2019.09.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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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다음해 주요업무계획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다음 달까지 권오봉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진행한다.

보고 내용은 신규시책 101건과 역점사업 91건 등 600여 건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사업으로는 ▲웅천~소호 도로개설, 돌산~경도 연도교 개설 ▲문수, 한려 도시재생뉴딜사업 ▲소제 택지개발,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여건 조성 ▲대형 컨벤션센터 유치 지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폐플라스틱 자원화 소재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 ▲여수국가산업단지 스마트 산단 조성 ▲여수시립박물관 유물기증 기탁운동 등이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관광정책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방문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택지조성으로 인구유입을 이끌 계획이다.

섬박람회 붐업 조성과 전남도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을 마련하고, 산단 대규모 신증설 투자에 발맞춰 행정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지난 16일 보좌기관과 상하수도사업단을 대상으로 첫 보고회를 개최했고, 17일에는 관광문화교육국과 기획경제국이 보고회를 이어갔다.

보고회는 부서장이 다음해 주요업무계획을 핵심 사업 위주로 보고하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이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내년도 여수시의 대내외적 여건을 잘 분석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선7기 2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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