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고구마 신품종 무병묘 현장평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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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구마 신품종 무병묘 현장평가회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9.09.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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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시청 제공)
(사진=보령시청 제공)

[보령=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보령시는 18일 오후 주교면 신대리 일원 실증포장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시 관계자, 고구마연구회원 및 재배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신품종 무병묘(Virus Free) 확대 보급 체계 마련을 위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무병묘 실증을 통한 신품종 고구마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우량묘 확대보급 체계를 마련해 고구마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국내에서 밝혀진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 잎 말림 등 8종으로 2종류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구마 수확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4개 신품종에 대한 지역 적응성 평가와 식미평가로 이뤄졌으며, 신육성 품종인 ‘풍원미’가 당도가 높고 식감도 우수하면서 덩굴쪼김병 등 병해충에 강해 재배농가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또한, 고구마 무병묘와 농가가 직접 키운 묘를 비교 재배해 수량 및 품질을 평가함으로써 무병묘의 수확량이 우수함은 물론 모양도 예쁘고 크기도 균일해 농가의 참여 의향이 높아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왕희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고구마 농가의 생산성이 확연히 높아지는 것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무병 배양묘 보급 확대를 위해 무병묘 증식온실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육성 신품종의 조기 확대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와 공동사업도 추진해 고구마 재배농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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