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지난 18일 재난재해봉사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20여명이 매곡동 일대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매곡동 일대의 노후 주택가를 비롯한 골목길 20곳을 선정하고 태양광 전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야간 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안전한 골목길 프로젝트’는 전기 전문기술을 가진 재난재해봉사자들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2개 읍·면·동을 선정해 지금까지 어두운 골목길 116곳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고 있다.
강영선 시 자치행정국장은 “오는 21일 재능기부 전문봉사자 180여명이 황전면 선변마을을 찾아가 집수리, 전기·가스 점검, 의료봉사, 화재감지기 설치, 이·미용, 제과·제빵 등 다양한 합동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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