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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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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 모색
  • 허지영
  • 승인 2019.09.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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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9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엄창옥 교수와 지속가능경영재단 CSR경영센터 박주원 센터장이 발제하고, 두산중공업 CSR센터 이빈 부장이 두산중공업의 CSR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엄창옥 경북대 교수는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제도화 방안‘ 발제를 통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이 기업과 지역사회 모두에 이익이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박주원 CSR경영센터장은 ‘CSR와 민관협업-경기도 사례’를 발표했다.

도내 기업의 CSR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두산중공업 CSR센터 이빈 부장은 두산중공업이 창원시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김성대 정책기획국장과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 김영만 부이사장의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윤난실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기업은 사회혁신에 있어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주체”라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협력하여 기업의 자원을 지역 사회혁신에 투입함으로써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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