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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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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로훈련' 실시
  • 강채은
  • 승인 2019.09.1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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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청 제공)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19일 오후 2시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을 앞두고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합동토론훈련에는 김양원 전주부시장의 주재로 시 12개 협업부서와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붕괴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해 현장 대응 훈련 상황을 연계한 훈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훈련메세지로 △재난 대응 초동 대응 실시 △고립자 구조 활동 및 협업부서 대응 △유해화학물질 누출 현장 및 주변 사회 혼란 수습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대책마련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특히, 기존 토론방식에서 탈피해 PPT자료와 동영상 시연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에 따른 화학사고 7단계 행동요령을 숙지함으로써 훈련참가자의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뿐만 아니라, 훈련 도중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개최 후 빠르게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즉시 재난대책본부가 운영돼 재난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점검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시와 유관기관·단체의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의 대처방안을 마련해 행동매뉴얼에 기반한 훈련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훈련을 통해 시가 다시 한번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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