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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7, 국제공모전 도자조형 작품 사전설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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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D-7, 국제공모전 도자조형 작품 사전설치 총력
  • 윤태영
  • 승인 2019.09.20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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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출품작 응고지 에제마, 심연을 잇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비엔날레 출품작 응고지 에제마의 심연을 잇다(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경기=동양뉴스] 윤태영 기자=한국도자재단은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7일 앞둔 현재 국제공모전 전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작품 공모 방식에서 작가 공모 방식으로 전환, 실험성, 예술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이 시대가 주목해야 할 작가 300인을 선정했으며, 이들 중 42인의 작품 200여 점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아우르는 도자조형 작가 8인의 도자조형 작품 12점을 사전설치로 선보여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전설치에 나선 도자조형 작가는 ▲토르비욘 크바스뵈(TorbjØrn KvasbØ) ▲케이트 로버츠(Kate Roberts) ▲클레어 린드너(Clair Lindner) ▲맹욱재 ▲월터 맥코넬(Walter McConell) ▲응고지 에제마(Ngozi Ezema) ▲앨리슨 쉥스(Alison Shanks) ▲팁 톨랜드(Tip Toland)로 오는 27일부터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이들의 작품 1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맹욱재 작가를 비롯해 영국, 미국,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등에서 입국한 해외 작가들이 각자의 전시공간에서 작품 설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람객이 우수한 도자조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19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 공모전 접수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82개국, 1599명, 1만716점의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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