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최근 글로벌 호텔 예약사이트 ‘아모마닷컴(AMOMA.com)’이 폐업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소비자불만이 접수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서도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원은 동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다.
‘아모마닷컴(AMOMA.com)’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소비자들은 ▲예약한 호텔에 연락해 예약이 유효한지 확인해야 하고 ▲호텔 예약이 되어 있지 않거나 취소된 경우, 예약 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사에 연락해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아울러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해당 보험사에 예약 취소에 따른 보상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관련 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orssborder.kca.go.kr)’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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