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오는 27~29일까지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최대규모 캠핑·낚시박람회인 ‘2019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 개 업체, 340여 개 부스규모이며, 카라반 페스티벌, 경량항공기 탑승체험, 신나는 모터쇼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캠핑관’에는 국내 굴지의 캠핑카 제조사인 아리아모빌, 독일 프리미엄 카라반 본모빌, 실용주의 캠핑용품 브랜드 미니멀웍스 등 20여 개 업체가 2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낚시관’에는 바다로요트, 바다의 신, 몬스터코리아 등 30개 업체가 140부스 규모로 참가해 낚싯대, 릴, 찌, 낚시보트 등 다양한 낚시용품을 선보이는 ‘군산생활낚시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GSCO광장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카라반 페스티벌’은 전국의 캠핑카 유저 50팀, 100여 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오토캠핑을 진행한다.
이번 카라반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와 연계해 국내 최대의 오토캠핑 행사인 내년 코리아 카라반 페스티벌의 새만금 유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K-pop, 트롯, 마술공연 등이 함께하는 ‘새만금 별밤 콘서트’와 실제 경량항공기를 탑승해보고(지상체험) 면허증 취득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경량항공기 탑승체험’, 이색 튜닝카를 관람할 수 있는 ‘신나는 모터쇼’ 등이 마련된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만금 캠핑·레저 산업의 붐업을 기대하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홈페이지(auto-cam.co.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