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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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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09.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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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0일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풍력시스템사 및 부품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풍력 시스템사와 부품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경남 풍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사업’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너셀(Nacelle)이란, 풍력 발전기를 구성하는 부분의 하나로, 로터에서 얻은 회전력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기 위한 발전 장치를 말한다.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국비 180억원 등 총 400억원을 투입해 15㎿급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장비와 저비용 모사 환경시험·평가·인증 설비, 그리고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국비 6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등 풍력 시스템사에서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부품 중 국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대체 가능한 제품을 적극 발굴해 연결하는 등 도내 중소부품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네크워크 강화를 위한 풍력산업 교류회 결성 및 풍력시스템사와 부품 기업간 상생협력으로 풍력산업을 경남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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