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기본교육, 소양교육, 직렬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구성
[광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광주시는 오는 23일~11월 22일까지 제1회 지방직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69명과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 합격자 20명 등 789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미래 우리고장을 이끌어 갈 새내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마인드 함양과 자긍심 고취,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돕기 위한 직무 기본교육과 소양교육, 직렬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에는 이용섭 시장의 특강도 예정돼 있다. 이 시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평소 본인이 체득한 모범 사례와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습관을 함께 공유하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노사상생의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기반 조성 등 주요 성과와 향후 3년 핵심 정책 등을 소개한다.
이정식 시 혁신정책관은 “이번 기본훈련교육이 새내기 공무원들이 광주 역사와 문화·예술축제, 광주형일자리와 4차산업혁명, 광주정신과 도시정체성 등 광주다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교육생들이 광주를 더 광주답게 만들어가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