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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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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강화
  • 강채은
  • 승인 2019.09.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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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공동방제단 투입 매일 소독 실시, 전용 소독시설 설치 등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북도청 제공)

[전북=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양돈밀집지역(5개 시-군 7개소)은 생석회를 도포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용 소독시설을 설치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모든 시-군에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18개소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반(4개반 8명)을 통해 정상 운영여부를 현장 점검했고, 축산차량 통행이 많은 익산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방역취약 돼지농가 154호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모든 축산행사는 잠정 연기했으며 일반 시민행사는 행사장 내·외부 발판소독조 설치 등의 방역조치 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는 ASF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SF 의심증상 여부를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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