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오는 24~27일까지 도와 도내 대학(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한림대)이 외국인 유학생 현지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에서 ‘2019 인도네시아 강원유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친강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도내 대학의 교육 국제화 역량강화 및 정원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올해 상반기 몽골에서 강원유학박람회·설명회에 이어 이번엔 인도네시아, 오는 11월엔 우즈베키스탄에서 강원유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유학설명회에서 인도네시아 상위 100위 내 대학과 고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쳐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한편, 도내 유학생 수는 2017년 2662명, 지난해 3591명, 올해 385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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