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개막이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갖춰졌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3일 오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문화재단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준비상황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참석자들은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안전관리, 교통종합대책, 의료반 운영, 불법행위 단속, 공원시설 및 환경정비, 축제시설 배치 현황 등을 살폈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모이는 개막식의 축하음악회와 거리댄스퍼레이드의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여기에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천안 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관, 먹을거리장터 등을 둘러보며 보완사항과 미비점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구 시장은 이 자리에서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된 천안의 대표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와 문화재단은 남은 시간동안 맡은 업무 추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과 천안예술의전당, 천안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흥타령춤축제2019’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천안버스터미널, 천안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cheonan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