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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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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9.09.2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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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사업 대상지 와촌면 덕촌리(사진=경산시청 제공)
2018년도 사업 대상지 와촌면 덕촌리(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부 주관 하에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억원 규모로 17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6개 읍-면-동 12개 마을, 22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 주택, 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중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 선정지역은 진량읍을 비롯한 남산면, 용성면, 남천면 등 6개 읍면동 12개 마을로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성암생활체육관 외 224개소에 태양광 127개 466㎾, 태양열 62개 529㎡, 지열 36개 630㎾ 규모의 시설을 설치하며,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 정도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대상 선정에서 제외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지원사업의 지원 확대와 더불어 앞으로 정부시책에 발맞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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