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도민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도민참여 에너지자문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민참여 에너지자문단은 도내 에너지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 지역에너지 비전 및 목표 발굴 등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에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여명 이내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도내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교육을 받은 뒤 2회에 걸쳐 에너지자문단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이 가능하며, 내부 심의를 통해 참여자가 결정된다. 도는 내달 중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참여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강원도 제5차 지역에너지계획은 국가에너지기본계획과 연계하면서 도민참여형 방식으로 수립될 예정이므로,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에너지자문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참여 에너지자문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청 및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 홈페이지(www.kric.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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