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7일 화지중앙시장 옛살비 야시장을 개장한다.
옛살비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특화시장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화지중앙시장 내 6~7구역 및 제1주차장에서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청년, 다문화 가정, 상인 등 20여 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음식은 물론 직접 개발한 스테이크, 베트남쌀국수, 월남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체험 행사, 거리 공연,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힘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자 중요한 버팀목”이라면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공존하는 전통시장 조성으로 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차환경개선사업 실시, 대형 주차장 조성, LED 전등 교체 등 적극적인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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