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내달부터 산림휴양관리소 치유의 숲에서 글로벌 청소년 산림치유프로그램 ‘2019 가을 숲 학교’를 운영한다.
‘2019 가을 숲 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청소년에게 산림문화, 휴양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산림치유와 미술의 만남 프로젝트 ‘마음의 지도-나의삶’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나의 삶을 돌아보고 표현해 온전히 자신의 삶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치유의 과정으로서 청소년들이 일상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숲에서 몸과 마음의 이완을 경험하고 그림의 말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를 참조, 일정 확인 후 해당일 3일 전까지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이메일(marga624@korea.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 치유의 숲은 청소년의 산림치유경험 확대를 통해 대상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널리 제공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교사나 부모님은 학생·자녀에게 권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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