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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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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실시
  • 허지영
  • 승인 2019.09.2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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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창원시청 제공)
(포스터=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민실천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6개 도시와 동시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창원, 광주, 대구, 대전, 수원, 전주 등 6개 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이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포인트로 환산해 평가 후 시상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자전거 출퇴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에코바이크’ 앱을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에서 설치하면 된다. 선착순 250명에게는 휴대폰 자전거 거치대를 참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경쟁방식은 자전거 주행거리 1㎞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출‧퇴근시간대(오전 6시~10시, 오후 5시~9시)에는 1㎞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출‧퇴근시간대 이용거리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개인이 적립한 포인트는 도시별, 개인별 평가수단으로만 활용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시상은 챌린지 기간 내 누적한 포인트를 기준으로 우수 참가도시와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트로피와 메달 등이 지급된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이므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자전거챌린저 행사에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개인 자전거가 없으면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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