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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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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최종보고회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09.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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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부산시청 제공)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주재로 ‘201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 2019)’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무리 준비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전시회 주최기관과 주관사, 관련 협회, 조합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2019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다.

2001년부터 격년제로 홀수 연도에 열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세 개의 전시회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조선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63개국 1150업체가 참가, 26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한화시스템, 풍산, LIG 넥스원 등 국내 대기업과 MTU, EMERSON, KONGSBERG, FURUNO, LOCKHEED MARTIN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조선해양산업 및 해운항만 정보통신, 최첨단 무기 체계 등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에 코마린 콘퍼런스, 기술정책 세미나, 세계학술대회,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열어 신기술을 소개하고 앞으로 기술발전 방향을 업계에 제시한다. 시는 수출상담회를 통해서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인 글로벌 전시회 위상에 맞게 마지막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이번 행사가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에 마케팅이나 기술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은 22일 오전 10시에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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