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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예술대학'서 전문예술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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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예술대학'서 전문예술프로그램 운영
  • 서인경
  • 승인 2019.09.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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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사진, 영상, 연극, 문학 등의 분야를 기초부터 심화까지
㈜호텔신라와 지역문화진흥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스터=중구청 제공)
(포스터=중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식이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 및 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및 지역대학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예술가와 마을활동가 문화예술협력단체를 연계하여 시각, 디자인, 사진, 영상, 연극, 문학 분야를 기초, 확장,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 예술강사 등 일자리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다.

아울러 공공·민간 문화시설을 발굴해 충무아트센터, 정화예술대학교, 한국여성문예원, 만리동예술인협동조합 등 중구 내 10개 공간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여 예술대학 지역캠퍼스로 사용한다.

또한 '중구는 예술대학'은 호텔신라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수업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지원받는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호텔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기획 ▲'중구는 예술대학' 등의 협력·사업비지원·공동기획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문화향유, 마을교사, 일자리창출 확대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예술인이 몰려 들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중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오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 또는 전화(2230-6700)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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