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입 교통량 분산으로 위례신도시 주민 교통편의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위례신도시에서 송파구 거여동, 오금동 방면으로의 교통편의를 위해, 위례서로 중 부분개통구간인 남위례~거여동 구간 840m를 양방향 4차로 확장해 오는 30일 우선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내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은 지난해 7월부터 양방향 2차로가 임시 개통돼 북위례 택지조성 및 아파트건설공사 공사차량의 진출입로로 병행 운영되어 왔다.
이 위례서로 남위례~거여동 구간이 이달말 우선 개통되면 그동안 송파대로 등 위례신도시 서측으로 집중되던 차량 이동이 거여·마천 방면으로 분산되어 위례신도시 교통정체가 상당히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위례서로가 왕복6차로 전면개통하는 시기는 북위례지역 입주시기 등을 고려하여 내년 7월쯤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