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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9 울산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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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2019 울산 아트+'
  • 허지영
  • 승인 2019.09.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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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달동 문화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2019 울산 아트+’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 행사는 울산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으로 시립예술단 공연과 지역 댄스팀 공연, 거리공연, 체험전시, 드럼서클,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먼저 달동 문화공원 분수대 앞 메인 무대에서는 27일 오후 8시 울산시립무용단이 국악부터 창작무용, 비-보이 댄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28일 오후 8시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스타 윤공주가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와 영화 삽입곡을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야외공연장에서는 댄스·거리공연 30여 팀이 참여해 어쿠스틱 밴드, 벨리 댄스, 힙합댄스 등을 자유롭게 공연한다. 또한 관내 4개 중·고등학교의 동아리로 활동 중인 청소년 보컬밴드의 공연도 진행한다.

달동 문화공원 산책로에는 사전 접수 인원 700명과 현장 접수 인원 80명이 참가하는 신나는 아트 클래스 ‘골라골라 예술상점Ⅱ’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조금 더 친숙한 공간에서 공연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연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시민이 행사장에 방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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