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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돼지열병 긴급방역...차단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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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돼지열병 긴급방역...차단에 총력"
  • 김영만
  • 승인 2019.09.26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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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경기도 파주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인근 시군으로 확산됨에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 "돼지농장에 돼지와 축산종사자, 축산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돼지 관련 작업장에도 축산 종사자, 차량, 물품 등의 이동을 중지하고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돼지열병이 타지역에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동면에 농장초소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4개소의 거점소독시설 및 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면서 농장마다 생석회를 뿌리고, 소독차량(5대)을 동원하여 농장 출입구와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돈 농가에 생석회 도포와 축사 내·외부 소독을 독려하고, 사육 중인 돼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시청에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질병 발생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돼지열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는 물론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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