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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중교통 교통약자 대기서비스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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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중교통 교통약자 대기서비스 행안부장관상 수상
  • 강채은
  • 승인 2019.09.2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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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청 제공)
(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도는 지난 24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24회 정보통신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중교통 교통약자 대기서비스’ 사례 발표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정보통신분야 수범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최신 ICT기술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행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의 최대 행사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31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8개 우수사례에 대해 정보통신공무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에서 현장 발표했다.

도가 발표한 ‘대중교통 교통약자 대기서비스’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운행 중인 (저상)버스 도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대중교통과에서 올해 5개 노선에 시범 운영한 후 전체 노선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도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지로 도가 선정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의 새로운 기술과 최신 동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정책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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