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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과기부 지원 ‘AI기반 SW 중심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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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과기부 지원 ‘AI기반 SW 중심대학’ 선정
  • 최남일
  • 승인 2019.09.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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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강석규 교육관 전경.
호서대학교 강석규 교육관 전경.

[아산=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실시한 신규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SW중심대학사업은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전국 160여 개 대학 중 총 35개 대학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AI융합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국대학의 치열한 각축전을 뚫고 호서대가 최초의 AI기반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호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벤처’와 ‘AI’를 양축으로 삼고 대학 전체를 AI융합체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에 컴퓨팅적 사고와 AI활용능력 배양을 위해 전교생이 AI/SW 관련 교과목을 필수 이수하도록 학사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AI전공 강화 및 융합교육과정의 개발·확산을 위해 ‘AI융합대학’과 부총장급을 기관장으로 하는 ‘AI융합교육원’을 신설한다.

또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연계 전공을 신설하고, 각 단과대학별 5개 이상의 AI기반 특성화 융합트랙을 운영한다.

AI 학-석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산업체-교수-대학원생 공동 AI교육체제를 확충해 나간다.

문남미 AI/SW사업단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해 AI중심의 SW 전문·융합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의 실무 교육을 강조한 제안서가 호평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며 사업선정의 주요 성공요인을 설명했다.

한편 호서대는 올해부터 AI분야 대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도청, 아산시, 천안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AI분야를 선도하는 SK이노베이션, SK증권, ㈜KT, SK텔레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 굴지의 산업체 150여 개와 협약을 체결해 AI교육, 연구 등 합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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