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아라리오는 지난 25일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 법무부법사랑위원천안아산지역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대안교육위탁기관인 ‘청소년 희망나비센터’에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에 문을 연 청소년 희망나비센터는 ‘나, 비로소 날다!’라는 의미를 갖고 학교폭력 등 관찰과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닌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관이다.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갤러리, 아라리오뮤지엄을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가치 실천에 적극 앞장서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해 아라리오는 충남예술고등학교에 올해로 17년째 꾸준히 ‘CIKIM(씨킴)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아울러 충남미술대전, 도솔미술대전 후원사업과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의 세계적 현대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그대로 공개하는 등 천안의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당연한 의무”라며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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