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동양뉴스] 윤태영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오산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한 구인·구직 만남의장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7일 밝혔다.
만남의 장은 구직난 등 어려움으로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 등의 구직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시와 오산고용센터 공동주관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산직, 기술직, 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위해 ㈜알엠, 벨르코스메틱 등 총 6개의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나서 100여 명의 참가자 중 총 55명을 면접하고, 현장에서 13명을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일자리센터를 더욱 활성화해서 일하고자 하는 시민과 직원이 필요한 기업의 매칭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는 이번 만남의 장 행사처럼 직종별 소규모 채용행사를 활성화해 구인·구직자 모두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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