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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과학기술기업지원단' 운영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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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과학기술기업지원단' 운영 본격 시동
  • 허지영
  • 승인 2019.09.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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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창원 과학기술기업지원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 과기단은 대외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지역기업의 핵심기술 조기 확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수요·공급·지원기관간의 협력모델 구축을 목표로 기술·인력·장비를 공유하여 기업의 기술개발과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기관의 실무단이 모여 창원 과기단의 운영계획에 대하여 전달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하여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창원 과기단은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마산대, 창원문성대, 한국폴리텍Ⅶ대학 등에 소속된 공학박사급 연구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000명의 연구인력들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창원 과기단 운영을 위한 전담조직을 시 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에 설치하여 컨설팅, 현장애로기술지원, 사업화연계지원, 기술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으로 기술개발지원사업비 3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관내 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오는 12월까지 기업지원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 기업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여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관내 지역혁신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0명의 공학박사급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창원 과기단을 성공적으로 구성할 수 있었다”며 “창원 과기단의 기업지원활동이 기업의 기술자립과 실질적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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