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내달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C홀에서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가 개최된다.
28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진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차이나랩(네이버 중국판 운영 미디어)과 함께 중국 현지 인사를 초청하여 중국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세미나이다.
이번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는 '빅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한중 소비유통의 뉴트랜드를 말하다'란 큰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인천저작권서비스센터, 웨이카이인증검측유한공사(CVC)와 함께 중국진출을 위한 수출기업인허가 및 저작권 보호방안에 대하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광동성 이커머스협회와 중국의 초대형 유통사인 쥬어즈그룹(桌志)과 윈멍그룹(云盟电商) 그리고 동대문에서 활동하는 유명 왕홍(网红) 성타이를 초청하여 급변하는 중국 이커머스시장과 미디어커머스시장의 변화에 대해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퀀텀리퍼, 투에이비, 레뷰차이나 등의 한국 연사들도 초청하여 동일 주제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시야, 시각을 비교하는 형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파워 인플루언서(왕홍)를 초청하여 국내기업의 아이템을 가지고 마케팅전이 진행되며, 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한 1대1 상담부스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중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센터 협력, 유관기관 및 파트너사 등 중국 관련 관계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날 행사 신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에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차이나 챌린저스 데이를 통해 중국의 급변하는 시장을 국내에 알리고, 특히 이번 주제를 통해 혁신소비재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대(對)중국 마케팅 및 수출역량 강화, 심도있는 전략수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인천센터는 혁신 소비재를 가진 기업의 수출, 유통, 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성공적인 지원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